[뉴스현장] '서현역 흉기난동' 최원종 잠시후 1심 선고…검찰 구형량은 사형<br /><br /><br />행인들을 차로 들이받은 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원종에 대한 1심 선고가 잠시 후 나옵니다.<br /><br />앞서 검찰은 최원종에게 사형을 구형했는데요.<br /><br />재판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한편 수원지법은 웹툰 작가인 주호민의 아들을 정서적 학대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게 벌금 200만 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 판단 배경은 무엇인지,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곧이어 나올 '분당 흉기 난동' 사건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조금 전 1심 선고 공판이 시작됐는데요. 먼저, 전 국민에게 충격을 안긴, 사건 당시 상황과 혐의부터 짚어볼게요. 어떤 사건이었나요?<br /><br /> 워낙 잔인하고 반인륜적인 범행이었기 때문에, 앞서 검찰은 최원종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. 특히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진지한 반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질타하기도 했어요?<br /><br /> 과연 검찰의 요청대로 사형 선고가 내려질지는 의문입니다. 하루 앞서 선고된 '신림동 흉기 난동범' 조선에 대해서도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,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는데요. 최원종에 대해선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 거라고 예상하시나요?<br /><br /> 한편 최원종의 경우, 줄곧 "나를 해치려는 스토킹 집단이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이에 대해 최원종의 변호인은 정신감정 결과를 토대로 치료 감호가 필요하다며 이런 점을 참작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는데요. 재판부가 이런 점은 어느 정도 반영을 할 지도 주목되는데요?<br /><br /> 다음은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특수교사에 대한 1심 선고 소식입니다. 특히 이 사건은 인기 웹툰 작가가 연루된 사건인 데다, 교권 문제 이슈에 더욱 불씨를 댕긴 사건이기도 했는데요. 재판부 판단 전까지의 과정부터 짚어주시죠.<br /><br /> 검찰은 앞서 징역 10월에 취업제한 3년 등을 구형했습니다만, 1심 재판부는 벌금 200만 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습니다. 일단, 선고 유예 판결을 내렸습니다만, 일단, 아동학대 혐의가 인정은 된 건가요?<br /><br /> 특히 이번 재판의 경우, 주호민 씨가 아들의 가방에 몰래 넣어서 수집한 녹음 파일을 증거로 인정하느냐, 하지 않느냐가 쟁점이었는데요. 재판부가 유죄 판결을 내렸다는 건, 재판부도 녹음파일을 증거로 받아들였다는 의민데요. 그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한편,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의 새로운 행적이 확인됐습니다. 앞서 경찰 조사를 받고 돌아가던 마약 투약 혐의의 배우 유아인 씨에게 커피 병을 던진 사람이 있었는데요. 경찰 조사 결과, 그 인물이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이었던 걸로 확인이 됐다고요?<br /><br /> 지난해 12월에는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린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제보 전화도 한 것으로 확인됐어요? 그러면서 "화가 나서 골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"고 설명했거든요. 이런 이상한 행적들도 경찰 조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?<br /><br /> 현재까지 명확한 범행 동기와 단독 범행 및 범죄 계획 여부 등이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A군과 부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그러면서 "범행동기 결론은 아직 이르다"라고 말했는데 향후 수사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